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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연합회, 차기 회장에 김광수 농협금융 회장 선출
2020-11-27 14:42:20 2020-11-27 14:42:20
[뉴스토마토 신병남 기자] 김광수 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오는 12월1일부터 14대 은행연합회장직을 맡는다. 임기는 3년이다. 
 
은행연합회는 27일 오전 사원기관 대표가 모인 가운데 총회를 개최하고 김광수 현 농협금융지주 회장을 만장일치로 제14대 은행연합회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지난 23일 은행연합회 이사회로부터 차기 회장 후보로 단독 추천됐다. 
 
1957년생인 김 회장은 광주제일고와 서울대 경제학과, 프랑스 파리국제정치대학원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했다. 행정고시 27회로 공직에 입문했으며 금융위원회 금융서비스 국장, 금융정보분석원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18년 4월부터는 농협금융 회장을 맡고 있다.
 
한편 김 회장 사임에 따라 농협금융은 이날 차기회장 선임을 위한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개최해 경영승계절차를 개시했다. 회장 직무대행은 이사회 규정에 따라 김인태 경영기획부문장(부사장)이 선임됐다. 
 
김광수 농협금융지주 회장(사진)이 오는 12월1일부터 14대 은행연합회장직을 맡는다. 사진/농협금융지주
 
신병남 기자 fellsic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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