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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라 기업서비스, 제휴사 7배 증가…출시 1년만
연 윌라 이용시간 평균 128.4시간·오디오북 독서량 평균 14.4권
2020-11-16 10:05:24 2020-11-16 10:05:24
[뉴스토마토 김동현 기자] 인플루엔셜의 지식 콘텐츠 플랫폼 '윌라'는 기업서비스 개시 1년 만에 제휴기업이 7배 이상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윌라 기업서비스는 지난해 9월 출시됐다. 현재 KDB산업은행, 엔씨소프트, 시흥시청 등이 윌라 서비스로 사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윌라 기업서비스는 트렌드, 커뮤니케이션, 리더십, 인문학 등 최신 이슈와 이용자 눈높이에 맞는 주제를 활용한 다양한 지식 콘텐츠를 강화하고 있다. 모바일 중심의 사용자경험(UX)과 고객 사용 이력을 바탕으로 한 큐레이션 등을 통해 학습자 취향과 청취 흐름에 최적화한 콘텐츠를 제공 중이다. 
 
윌라 기업서비스 제휴사가 출시 1년 만에 7배 성장했다. 사진/윌라
 
인플루엔셜에 따르면 윌라 기업서비스를 이용 중인 고객사 임직원은 1인당 연간 이용 시간 평균 128.4시간, 오디오북 독서량 14.4권 등을 기록했다. 제휴사는 윌라를 통해 월평균 직원 학습 시간 및 학습 효과 증가와 연간 직원 교육비 절감 효과를 얻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윌라 기업서비스의 콘텐츠 이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 오디오북과 클래스 모두 자기계발 콘텐츠를 가장 많이 소비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디오북은 '하버드 상위1퍼센트의 비밀'·'부의 추월차선' 등이 인기를 끌었고, 클래스는 '매력 있는 사람의 말, 대화의 기술'·'어른들을 위한 공부법' 등 콘텐츠를 가장 많이 재생했다.
 
문태진 인플루엔셜 대표는 "윌라는 전문가가 엄선한 베스트셀러 오디오북과 다양한 클래스 콘텐츠를 통해 임직원의 자기계발 서비스로 각광받고 있다"며 "직원 성장을 고민하는 인적자원개발(HRD) 시대에 윌라를 통해 임직원 교육과 복지를 한번에 제공하는 교육 플랫폼으로 발돋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esc@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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