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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만난 바이든 외교라인 "동맹 굳건할 것"
크리스 쿤스 상원의원…'국무장관' 거론 인사
2020-11-11 16:34:25 2020-11-11 16:34:25
[뉴스토마토 최서윤 기자] 미국 차기 행정부의 국무장관 후보로 거론되는 크리스 쿤스 상원의원이 워싱턴에서 강경화 외교장관을 면담한 뒤 영광이었다며 한미동맹이 앞으로 굳건할 것이라고 밝혔다.
 
쿤스 의원은 한국시간으로 11일 오전 10시쯤 트위터를 통해 "강경화 외교부 장관을 초청해 코로나19와 싸우기 위해 서로 배우고 협력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훌륭한 토론을 하게 돼 영광이었다"면서 "한미 동맹은 공동의 가치에 뿌리를 두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굳건할 것"이라고 말했다. 쿤스 의원은 강 장관과 함께 찍은 사진도 공개했다. 
 
강 장관은 지난 8일부터 이날까지 나흘간의 일정으로 미국 출장 일정을 수행 중이다. 지난 9일(현지시간)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을 면담하는 등 현 행정부 라인과 교류하는 동시에,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 측 인사들과도 두루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크리스 쿤스 미 상원의원 사회관계망 갈무리
최서윤 기자 sabiduri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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