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기자
호반그룹, ‘2020 혁신기술 공모전’ 최종 심사 진행
2020-10-29 14:10:44 2020-10-29 14:10:44
[뉴스토마토 김응열 기자] 호반그룹은 2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2020 혁신기술 공모전’ 본선에 오른 10개사의 발표와 최종 심사를 진행했다. 
 
공모전에는 총 307건의 기업 및 프로젝트가 접수됐다. 이중 서류심사와 기술심사, 대면심사 등을 거쳐 총 10개 기업이 본선에 올랐다. 이들은 최종 발표심사에서 인공지능 건축설계, 새집증후군 없는 친환경 도장기술 등 신기술을 발표했다.
 
최종심사를 거쳐 대상으로 선정되는 중소기업 또는 스타트업은 1억원 등 총 3억원 규모의 기술개발 지원금을 받는다. 아울러 투자설명회, 기술상담회 등 기회도 제공된다. 결과는 다음달 나온다.
 
호반그룹은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건설 분야의 혁신기술을 개발하고자 이번 공모전을 열었다. 공모전은 △원가절감 등 혁신기술 △건설정보통신(ICT) 기술 △인공지능(AI)·빅데이터, 에너지·환경 분야 기술 △4차 산업혁명 기술 활용 건설 및 스마트시티 등 4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발표에 참석한 최승남 호반그룹 부회장은 “우수한 기술을 발굴하고 혁신기업에 투자해 호반그룹의 미래를 함께할 네트워크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호반그룹은 29일 서울 강남구에서 ‘2020 혁신기술 공모전’ 최종 심사를 진행했다. 사진/호반
 
김응열 기자 sealjjan11@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