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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욱 의원, 방심위 상임위원 선출
전광삼 전 상임위원 후임으로…임기는 오는 2021년 1월 29일까지
2020-10-26 17:03:50 2020-10-26 17:03:50
[뉴스토마토 배한님 기자] 황성욱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 위원(사진)이 야당인 국민의힘 추천으로 방심위 상임위원에 선출됐다.
 
방심위는 26일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황성욱 위원을 제4기 방심위 상임위원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황 의원의 임기는 오는 2021년 1월 29일까지다. 
 
황 위원은 지난 9월 15일 국민의힘으로부터 전광삼 전 상임위원의 후임으로 추천받았다. 
 
황 위원은 이화여대 법학전문대학원 겸임교수, KBS 시청자위원회 위원, 행정안전부 정책자문위원회 위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최근까지는 법무법인 에이치스 변호사로 활동했다. 
 
방심위 위원은 '방송통신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회의장이 원내 교섭단체 대표의원과 협의해 추천한 3인, 국회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추천한 3인을 포함해 대통령이 9인을 위촉한다. 
 
배한님 기자 bh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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