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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토마토](2026캐피탈마켓포럼)전화성 AC협회장 "성장 맞춰 자본 공급해야"
기술 개발부터 사업 확장까지 단계별 자본 필요
입력 : 2026-10-27 오후 6:20:00
이 기사는 2026년 10월 27일 18:12  IB토마토 유료 페이지에 노출된 기사입니다.

 
[IB토마토 윤상록 기자] "기업 성장 속도와 자본 공급 시점이 어긋나면 가능성 있는 기업도 다음 단계로 나아가기 어렵습니다."
 
전화성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AC협회) 회장이 27일 더그랜드롯데 서울에서 열린 <IB토마토> '2026 캐피탈마켓 포럼'에서 "포럼 주제인 '200조 돈의 대이동, 기업의 조달과 배분을 다시 짜다'를 초기투자 현장에서 자본이 경제 성장을 만들어 갈 기업에 어떻게 도달할지에 대한 질문으로 연결해 보고자 한다"며 이같이 평가했다.
 

전화성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장.(사진=IB토마토)
  
그는 "창업 현장에서 만나는 기업가들은 새로운 기술과 사업모델로 시장의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라며 "기술을 개발하고 첫 고객을 확보하고 사업을 확장하기까지는 단계마다 서로 다른 자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기업의 자금 조달과 자본 배분을 논의할 때 성장 출발점인 초기기업부터 함께 살펴봐야 한다는 것이다. 초기투자에서 후속투자로, 다시 인수·합병(M&A)과 상장으로 이어지는 연결이 촘촘해져야 자본시장 성장 기반도 넓어질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액셀러레이터(AC)는 그 출발점에서 기업을 발굴·투자하고 성장을 만드는 역할을 맡고 있다. 재무제표에 나타나지 않은 기술과 팀의 역량을 검증하고 고객과 시장을 연결하며 후속 투자자가 판단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전 회장은 "기업의 가능성을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고 투자 이후 성과와 위험을 꾸준히 점검하고, 투명한 정보와 체계적 기업 관리로 자본시장의 신뢰를 높이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초기기업 성과가 후속 투자로 이어지는 연결, 투자·회수의 연결, 금융자본과 산업 현장의 연결을 함께 고민해 주시길 바란다"며 "기업 업종과 성장 단계에 맞는 평가 및 투자 수단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M&A와 세컨더리 거래 등 회수 경로가 다양해지면 회수된 자금이 새로운 창업기업으로 돌아갈 기반도 마련될 수 있다는 게 전 회장의 설명이다. 투자에 고객 확보와 실증, 판로 개척이 함께할 때 기업 자금을 실제 사업 성과로 전환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는 "이번 포럼이 자본의 흐름을 전망하고 그 자본이 생산적 투자와 기업의 성장으로 이어질 구체적 해법을 찾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도 창업 현장과 자본시장을 연결하는 파트너로서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윤상록 기자 ysr@etomato.com
 
윤상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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