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26일 청와대에서 우원식 전 국회의장과 오찬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뉴스토마토 한동인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8일 민주당 5선 이상 중진들과 청와대에서 첫 만찬 회동을 합니다. 이번 만찬은 당내 통합의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전해집니다.
27일 청와대와 여권에 따르면 이번 만찬에는 6선의 송영길 의원과 5선의 김태년·박지원·안규백·우원식·윤호중·이인영·정동영·정성호 의원 등 9명이 참석합니다. 민주당 소속 5선 이상 의원 전원의 참석입니다.
이 대통령은 전날에도 우원식 전 국회의장을 만나 통합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국정 운영 전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바 있습니다.
따라서 5선 이상 중진들과의 첫 만찬도 '당내 통합'이 주요 의제가 될 전망입니다. 8·17 민주당 전당대회 이후 가속화하고 있는 당내 분열과 관련해 중진들의 역할이 요구됩니다.
또 국정 지지율 하락세와 관련한 충고를 듣고 입법 등에 대한 협조도 요청할 것으로 보입니다. 연속된 '식사 정치'인 만큼 통합을 위한 당내 의원들과의 접촉면을 더 넓히지 않겠냐는 관측도 나옵니다.
한동인 기자 bbha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