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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대법관 취임…“사법 불신 원인 재판지연 해소”
입력 : 2026-09-21 오후 3:27:44
[뉴스토마토 신다인 기자] 김성수 신임대법관은 취임사에서 “사법 불신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재판지연을 해소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21일 청와대에서 김성수 대법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청와대 제공)
 
김 대법관은 2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초동 대법원 2층 중앙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대법관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취임하는 첫 대법관입니다. 
 
그는 “재판절차 개선 및 적용을 위한 사법부 내부의 부단한 노력과 국회, 정부의 인적·물적 뒷받침 등이 함께 해야 눈에 띄는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지만, 그에 앞서 사법부 구성원의 한 사람으로서 신속한 사건 처리를 위해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했습니다. 
 
재판 독립 역시 강조했습니다. 김 대법관은 취임사를 통해 “사법부가 흔들림 없이 재판 독립의 원칙을 지키며 주권자인 국민이 사법부에 부여한 막중한 책무를 묵묵히 수행하고 있음을 국민들께서 느끼고 안심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재판업무에 임하겠다”고도 했습니다. 
 
절차적 기본권 보장에 힘쓰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김 대법관은 "국민의 재판 받을 권리, 그중에서도 절차적 기본권이 충실히 보장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주의를 기울이겠다"라고도 했습니다.
 
김 대법관은 지난 7일 퇴임한 이흥구 전 대법관의 후임으로 이날 취임해 6년 임기를 시작합니다. 김 대법관은 오경미·권영준·박영재 대법관과 함께 대법원 2부에 소속됐습니다. 
 
다만, 이 전 대법관보다 앞서 올해 3월 퇴임한 노태악 전 대법관의 후임은 청와대와 사법부의 갈등으로 아직 공석 상태로 남아 있습니다. 
 
신다인 기자 shin123@etomato.com
신다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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