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남윤서 기자] 재정경제부와 수출입은행이 27일 중동전쟁 대응 정책금융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회의는 중동전쟁으로 피해를 입은 기업에게 제공중인 '위기대응 특별프로그램'의 집행 상황을 점검하고,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최근 수은은 중동전쟁 피해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기 마련한 '위기대응 특별프로그램'을 확대해 피해 중소기업 대상 대출 만기연장과 상환 유예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공급망 안정화 프로그램 중 원유·가스, 광물, 식량 등 자원 에너지 품목에 제공되는 금리우대 폭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25일 기준 '위기대응 특별프로그램'은 목표 대비 20% 수준의 집행률을 보이고 있으며, 권역별 통합마케팅, 전방위적 고객 면담을 실시해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수은 측은 "중동 상황에 대응해 리스크 요인을 정밀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기업 지원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수은의 비상대응체계를 지속 운영해 우리 기업들이 안심하고 경영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재경부 대외경제심의관은 "중동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수은이 피해 기업 지원과 공급망 안정화에 신속히 대처해 국민의 불편을 최소화 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한 재경부는 수은과 함께 중동전쟁 관련 피해 기업과 공급망 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남윤서 기자 nyyyseo@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