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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주 4.5일제, 나비효과처럼 사회 바뀌는 계기 됐으면“
경기도 구리시 주 4.5일제 시범사업 기업 방문
입력 : 2026-01-28 오후 2:14:11
[뉴스토마토 김현철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8일 "주 4.5일제가 나비효과처럼 우리 사회가 바뀌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지사는 이날 민생경제 현장투어 마지막 일정으로 구리시의 주 4.5일제 시범사업 기업 ㈜3에스컴퍼니를 방문했습니다. 이 회사는 지난해 6월부터 격주 주 4일제와 주 32~35시간제를 혼합 운영하고 있습니다.
 
28일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주 4.5일제 시범사업 기업 (주)3에스컴퍼니를 방문해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김 지사는 "경기도가 주 4.5일제를 지난해부터 야심 차게 시범 도입했고, 이재명정부에서 경기도를 벤치마킹해 전국으로 확대하게 됐다"며 "직원들의 삶의 질과 생산성이 함께 올라가는 성과를 보여줘야 사회가 학습될 것 같다.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3에스컴퍼니는 주 4.5일제 도입 후 채용 지원자가 17명에서 182명으로 10배 이상 늘었습니다. 직원 설문에서도 △직무 몰입도(87→91점) △일·생활 균형(67→69점) △삶의 만족도(56→60점)가 모두 올랐습니다.
 
간담회에 참석한 직원들도 만족감을 드러냈습니다. 최원희 주임은 "격주 금요일 휴무로 아이 체험학습을 시켜줄 수 있어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고 했고, 손성봉 이사는 "일에 더 몰입하게 되고 불필요한 업무나 낭비되는 시간을 줄일 수 있었다"고 했습니다.
 
한편, 경기도에 따르면 현재 도내 99개 기업·기관이 주 4.5일제 시범사업에 참여 중입니다. 경기도는 올해 신규 고용 장려금(월 80만원, 최대 6개월)도 새로 도입할 계획입니다. 
 
김현철 기자 scoop_press@etomato.com
 
김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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