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오승주 기자] 뉴스토마토 K-정책금융연구소가 지난 1년간의 활동 성과를 마무리하고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합니다. 뉴스토마토가 주최하고 K-정책금융연구소가 주관하는 '2025 토마토 대한민국 좋은법·좋은정책 대상' 시상식이 16일 오후 5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개최됩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이번 시상식은 대한민국 정책금융 생태계 혁신을 촉진하고, 중소·벤처·스타트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기획됐습니다. 지난해 출범한 K-정책금융연구소는 '글로벌 중·벤·스가 대한민국의 미래'라는 기치 아래, 정책금융기관이 본연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지를 점검하며 제도 개선과 정책 대안을 제시해왔습니다.
연구소는 정책금융기관 평가를 비롯해 중·벤·스 지원을 위한 정책 제안, 국회 입법 활동 평가 등을 수행하는 정책 플랫폼으로 기능하고 있습니다. 국회 정무위원회 간사와 국책은행 감사를 역임한 정재호 소장을 중심으로 각 분야 전문가가 부소장과 자문위원으로 참여해 연구 활동의 전문성과 신뢰도를 높였습니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해보다 수상 분야와 규모를 확대했습니다. 시상 부문은 △대한민국 대전환 대상 △올해의 좋은법 대상 △올해의 국정감사 대상 △올해의 정책금융기관법 대상 △올해의 벤처스타트업살리기 대상 △올해의 정책금융기관 대상 △올해의 좋은정책 대상 △올해의 특별상 등 총 8개 부문입니다.
모든 수상자는 K-정책금융연구소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됐습니다. 심의위원회는 정책과 법안의 효과성, 혁신성, 사회적 기여도를 주요 기준으로 평가했습니다. 연구소는 지난 1년간 발의된 법안과 지방자치단체 정책을 분석해 국민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한 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매달 '이달의 좋은법·좋은정책'으로 선정해 뉴스토마토 지면과 유튜브 '임혜자의 야단법석'을 통해 소개해왔습니다.
이날 시상식에는 국회의원과 지방자치단체장, 정책금융기관 및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시상식에서는 국민 생활에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 입법 활동과 혁신 행정, 정책금융 지원 성과를 낸 각 분야 유공자에게 상패가 수여됩니다.
뉴스토마토 K-정책금융연구소는 16일 오후 5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2025 토마토 대한민국 좋은법·좋은정책 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미지=뉴스토마토)
오승주 기자 sj.oh@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