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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홈쇼핑, 배송 과정 오염 방지 위해 식품에 항균 포장재 도입
2020-09-21 10:17:27 2020-09-21 10:17:27
[뉴스토마토 최용민 기자] NS홈쇼핑이 식품 배송 과정의 세균 오염을 차단한다.
 
NS홈쇼핑은 위생 및 청결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식품 배송에 항균 포장재를 도입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도입은 최근 코로나19 재확산 속에 식품 배송 과정에서 오염을 우려하는 고객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배송 과정에서의 오염 방지를 고민하던 NS홈쇼핑은 포장재 개발 및 품질관리에 전문성과 경력을 보유한 EPS 코리아의 제안과 컨설팅을 통해 항균 포장재를 도입했다.
 
EPS 코리아가 제조하고 NS홈쇼핑에 공급하는 포장재는JIS(일본산업규격) 규격 실험에서 항균 효과를 인정받았으며, 99.9%의 항균 효과를 낸다.
 
NS홈쇼핑은 21일 저녁 10시 45분에 판매하는 '이종임 부채살 양념구이'에 향균 냉장 박스를 첫 도입하고, 식품 수요가 많은 추석 명절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완화될 때까지 한시적으로 이를 운용할 계획이다.
 
김기환 NS홈쇼핑 CS실장은 "철저한 품질관리를 거친 식품이 고객의 손까지 안전하게 배송될 수 있도록 항균 포장재를 도입했다"라며 "고객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사회적 요구에 충실할 수 있는 안전한 배송을 위한 방안을 계속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용민 기자 yongmin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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