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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파주에 초대형 주유소 열었다
2020-09-16 09:50:36 2020-09-16 09:50:36
[뉴스토마토 최승원 기자] 에쓰오일이 기존 주유소를 통합해 종합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에너지 스테이션으로 탈바꿈했다. 
 
에쓰오일은 16일 경기도 파주 운정신도시에 종합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초대형 복합 에너지 스테이션 '파주 운정드림 주유소·충전소'를 열었다고 밝혔다.
 
에쓰오일이 16일 오픈한 파주 운정드림 주유소·충전소 전경. 사진/에쓰오일
 
에쓰오일은 약 3000평의 부지에 기존 4개의 주유소·충전소를 초대형 복합시설로 통합했다는 설명이다. 셀프 주유기 10대와 LPG 충전기 4대를 갖춰 30여대의 차량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편의점과 휴식 시설 등 부대 서비스도 제공된다. 파주 운정드림 주유소에는 대형편의점과 터널식 자동 세차기 2대가 운영 중이며, 화물차 주유 고객 및 세차 대기 고객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카페테리아 공간도 마련됐다. 
 
손 세차 서비스와 화물차 전용 대형 세차기 및 차량 관련 상품 도입도 검토 중이다. 에쓰오일은 넓은 부지를 활용해 전기차 충전시설, 튜닝 특화 정비점 및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기반 주유 세차 배달 등 새로운 영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기존 주유소를 새로운 고객가치를 제공하는 '미래형 복합 에너지스테이션'이자 회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승원 기자 cswon8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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