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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업계, 호우 이재민에 1억 기부
2020-08-10 19:10:55 2020-08-10 19:10:55
[뉴스토마토 김응태 기자] 저축은행업계는 집중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과 취약계층을 위해 1억원 규모의 성금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저축은행업계는 호우로 피해를 입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1억원 규모의 성금을 전달했다. 집중호우로 인해 산사태가 벌어진 현장. 사진/뉴시스
 
이번 기부는 전국에 있는 79개 전체 저축은행이 참여했다. 기부 대상은 인명피해, 주택침수·파손 등 주거피해, 생계수단피해를 입은 이재민 등이다.
 
저축은행업계 관계자는 "오랜 장마로 인한 침수 피해 등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어려움을 극복하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보탬이 되고자 기부를 실행했다"고 말했다.
 
저축은행업계는 앞으로도 서민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는 입장이다. 수해 이외에도 재난 발생시 이웃들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김응태 기자 eung102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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