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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파트너사에 코로나19 방역 키트 지원
일회용 마스크와 손 소독제 지원…상생협력 무게
2020-07-03 13:36:30 2020-07-03 13:36:30
[뉴스토마토 김응열 기자] 롯데건설은 지난 30일 주요 파트너사에 일회용 마스크 약 5만5000장과손 소독제 약 1100개 등 코로나19 방역 키트를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롯데건설은 코로나19로 인해 전 사회적으로 힘든 시기에 파트너사에 상생 메시지를 전파하기 위해 코로나19 방역 키트를 전달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파트너사 지원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도록 할 것”이라며 “내년부터는 파트너사의 복리후생, 문화비 등을 지원해 지속적인 프로그램으로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건설은 코로나19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파트너사를 위해 지난 2월부터 모든 외주 파트너사의 하도급 대금을 현금으로 지급해 파트너사의 자금 유동성 확보에 도움을 주고 있다. 또 기존에 진행하던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확대 및 추가 신설하는 등 상생에 힘을 싣고 있다. 동반성장펀드 540억원을 상시 운용해 파트너사가 보다 저렴한 금리로 대출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아울러 기존 파트너사 10개사에 제공하던 재무·세무 등 경영컨설팅을 올해부터는 20개사로 확대할 예정이다. 파트너사 임직원들의 역량 향상 및 자기 계발 도모를 위해 인문, 사회 분야의 도서 배포도 계획 중이다. 
 
롯데건설 직원들이 파트너사에 전달할 코로나19 방역 키트의 포장을 마치고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롯데건설
 
김응열 기자 sealjjan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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