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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명 넘어선 신규확진, 수도권 29명·대구 10명 등 추가 발생(종합)
누적 확진자 1만2967명, 완치율 90.7%·치명률 2.17%
2020-07-03 10:38:51 2020-07-03 10:38:51
[뉴스토마토 조용훈 기자] 어제 하루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3명 추가 발생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1만2967명으로 전날 대비 63명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중 지역발생은 52명, 해외유입 11명이다. 지역 발생 신고 지역은 경기 16명, 서울 12명, 대구 10명, 광주 6명, 대전 4명, 인천 1명, 충남 1명, 전북 1명, 경북 1명이다. 
 
완치로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75명 추가돼 총 1만1759명으로 늘었다. 완치율은 90.7%이다.
 
누적 사망자는 전날과 동일한 282명이다. 전체 치명률은 2.17%를 기록했다. 성별로는 남성 2.7%, 여성 1.78%였다. 80세 이상 치명률은 24.78%를 나타냈다. 
 
현재까지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대구 6923명, 경북 1389명, 서울 1346명, 경기 1251명, 인천 344명, 충남 172명, 부산 154명, 경남 136명, 대전 126명이다.
 
그 다음으로는 광주 84명, 강원 65명, 충북 64명, 울산 55명, 세종 50명, 전북 28명, 전남 25명, 제주 19명 순이다. 검역 과정 확진자는 총 735명이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누적 의심환자 수는 총 130만7761명이다. 이 중 127만3234명이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됐다. 나머지 2만1560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다.
 
지난 2일 광주 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뉴시스
 
세종=조용훈 기자 joyongh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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