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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로 변신 팔색조’ 이정현, 이번엔 유괴범 추적 경찰…‘리미트’ 출연
2020-04-09 09:54:22 2020-04-09 09:54:22
[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영화 리미트’ (제작: 예스아이엠픽쳐스 l 감독: 이승준)가 배우 이정현 캐스팅을 확정하고, 올 여름 크랭크업을 목표로 본격적인 제작에 돌입한다. ‘리미트는 사상 최악 유괴사건의 비밀 위장 수사에 투입된 생활안전과 경찰소은’(이정현)이 유괴범과의 쫓고 쫓기는 강렬하고 치밀한 심리 드라마를 보여줄 범죄 스릴러다.
 
배우 이정현. 사진/파인트리 엔터테인먼트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대한민국 최고 여배우로서 독보적 행보를 이어가는 이정현은 올해 다시 한번 변신을 예고한다. 영화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로 제36회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고, 영화 명량’ ‘군함도를 통해 그 누구보다 강렬한 존재감을 관객들에 각인시키며 큰 사랑을 받았다. 올 여름에는 1000만 관객을 동원하며 뜨거운 화제를 모은 연상호 감독 부산행속 세계관의 4년 뒤를 배경으로 한 액션 블록버스터 반도를 통해 관객들과의 새로운 만남을 예고하고 있다. 이런 분위기 속에 리미트캐스팅 확정 소식은 또 한 번의 변신을 예고한다.
 
리미트는 손예진 감우성 주연 드라마 연애시대’(2006) 원작자로 유명한 일본 베스트셀러 작가 고 노자와 히사시 각본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또한 설경구와 문소리 주연의 영화 스파이’(2013)로 성공적인 연출 데뷔식을 치른 이승준 감독 복귀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배우 이정현을 중심으로 주요 캐스팅을 확정한 리미트는 올 여름 크랭크인 예정이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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