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마감)양호한 경제지표에 사상 최고가 랠리
입력 : 2020-01-18 10:10:39 수정 : 2020-01-18 10:10:39
[뉴스토마토 신항섭 기자] 뉴욕증시의 3대 지수가 양호한 경제지표의 영향으로 사상 최고가 랠리를 이어갔다.
 
17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0.46포인트(0.17%) 상승한 2만9348.10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2.81포인트(0.39%) 오른 3329.6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31.81포인트(0.34%) 높아진 9388.94에 장을 마쳤다.
 
3대 지수는 다시 한번 종가 기준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번주 다우지수는 1.8% 올랐고, S&P500과 나스닥지수는 각각 2.0%, 2.3% 상승했다.
 
이날 시장은 주요 경제지표와 기업들의 실적에 주목했다. 전날에 이어 이날에도 양호한 경제지표가 나오면서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근무 중인 트레이더들의 모습. 사진/AP·뉴시스
 
미 상무부가 발표한 12월 신규 주택 착공 건수는 160만8000채로 나타났다. 이는 전월대비 16.9% 급증한 수준이며 2006년 12월의 164만채9000채 이후 가장 많은 규모다.
 
견조한 고용시장을 바탕으로 임금 상승이 이어지고 있고, 기준금리 인하로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낮아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다른 지표들도 시장의 예상과 비슷한 수준으로 나오면서 시장에 안도감을 줬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이 발표한 12월 산업생산은 전월보다 0.3% 감소했지만 시장 예상과는 부합했다. 특히 세부적으로 제조업 생산이 0.2% 증가한 것이 긍정적인 평가로 이어졌다.
 
기업들의 실적오 양호한 모습이 유지됐다. 팩트셋에 따르면 현재까지 S&P500 기업 가운데 약 8%가 실적을 발표했고, 이 중 72%가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보였다. 이날 실적을 발표한 스테이트스트리트도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성적이었다.
 
공포지수는 하락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의 변동성지수(VIX)는 전 거래일보다 1.79% 내린 12.10을 기록했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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