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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10월말까지 국내선 200여편 임시증편
2019-09-09 16:44:38 2019-09-09 16:56:48
[뉴스토마토 김지영 기자] 에어부산은 오는 10월 말까지 200여편에 달하는 전 국내선을 임시 증편한다고 9일 밝혔다. 좌석수로는 약 4만석에 이른다.
 
회사 관계자는 "일본 무역분쟁 여파로 인한 국내 여행객 증가와 가을 시즌 제주 노선 이용객의 증가에 따라 임시편을 편성했다"고 말했다. 대상 노선은 김포~부산·울산·대구·제주, 부산~제주, 대구~제주, 울산~제주다.
 
에어부산 항공기. 사진/에어부산
 
에어부산은 임시증편에 따라 '국내 여행주간'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1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특가 이벤트는 에어부산 국내선 전 노선 모두 1인 편도 총액 운임 기준 1만79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탑승 기간은 오는 17일부터 10월 26일까지며, 에어부산 홈페이지와 모바일을 통해 판매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이번 임시 증편에는 추석 연휴 기간도 포함돼 항공권 좌석 구하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wldud9142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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