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일본 여성 폭행 영상' 피의자 신병 확보
입력 : 2019-08-24 14:26:51 수정 : 2019-08-24 14:26:51
[뉴스토마토 최서윤 기자] 한국인 남성이 국내에서 일본인 여성을 폭행하는 장면이 담긴 동영상과 사진이 논란이 된 가운데 경찰이 피의자 신병을 확보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전날 오전 발생한 일본인 여성 폭행 사건의 피해자 일본인 여성과 피의자 한국인 남성의 신원을 확인해 연락했다오후에 불러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앞서 경찰은 전날 홍대 앞에서 일본 여성이 한국 남성에게 폭언·폭행당하는 영상과 사진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라왔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피해 여성 측이 직접 신고한 건 아닌 것으로 전해진다.
 
전날 오후 피해 여성은 SNS를 통해 홍대입구역 근처에서 한국인 남성에게 폭행을 당했다며 영상과 사진을 올렸다. 이 여성은 한국인 남성이 말을 걸어와 무시했더니 폭언과 차별 발언이 이어졌다면서 무서워 동영상을 찍으니 폭행도 당했다고 주장했다.
 
게시글이 한국과 일본 SNS와 인터넷 커뮤니티 등올 통해 빠르게 확산하면서 가해 남성을 처벌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 23일 오후 한 일본 여성이 서울 홍대입구역에서 한국 남성에게 무차별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당시 영상과 사진을 인터넷에 올려 논란이 되고 있다. 사진/문제 영상 갈무리.
최서윤 기자 sabiduri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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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서윤

산업1부. 정유·화학, 중공업, 해운·철강업계를 취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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