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알라딘' 속편 제작 논의…"할 수 있는 이야기 많다"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 받아…보답해야 한다고 생각"
"오리지널의 스토리는 그대로 따라가지 않을 것"
입력 : 2019-08-14 00:20:56 수정 : 2019-08-14 00:20:56
[뉴스토마토 김희경 기자] 디즈니 영화 '알라딘'의 후속편이 제작 논의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전세계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전해진다.
 
지난 12일(현지시각) 외신 매체 '코믹북닷컴'에서는 '알라딘'의 제작자 댄 린(Dan Lin)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댄은 "이미 '알라딘' 후속편에 대해 내부적으로 논의 중이다"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관객들은 확실하게 알라딘의 더 많은 이야기를 보고 싶어한다"며 "관객들은 영화를 본 뒤 다시 친구, 가족들과 함께 여러번 관람했다. 이에 우리가 더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알라딘' 프랜차이즈를 진행하는 방식도 구상 중이다. "원작과 같은 이야기를 리메이크 할 생각은 없다. 하지만 과거에 작업한 것을 보며 프랜차이즈를 이어갈만한 재료를 찾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알라딘' 실사화는 전세계적으로 큰 수익을 벌어들였다. 전세계 박스오피스에서 10억 달러 이상을 벌어들이며 큰 호평을 받았다. 뛰어난 영상미, OST, 그리고 연출 덕분에 많은 팬들을 만들어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싱어롱' 상영관까지 개최될 정도로 큰 인기였다. 개봉 엿새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 11일째 200만, 16일째 300만을 넘겼고, 개봉 53일 만에 1000만 관객을 이뤄냈다. 이에 지지 않고 71일째에는 1200만 관객을 동원시켜 역사적인 기록을 세웠다.
 
이와 함께 '알라딘' 속편 제작 논의는 현지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관심을 불러모으고 있다. 과연 디즈니는 '알라딘' 후속편으로 어떤 이야기를 가져오게 될까? 그들의 귀추가 주목된다.
 
영화 '알라딘' 스틸컷. 사진/디즈니

 
김희경 기자 gmlrud151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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