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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티비, '프릭업스튜디오' 개관 4주년…e스포츠 경기 1477회 진행
2019-08-05 16:47:35 2019-08-05 16:47:35
[뉴스토마토 김동현 기자] 아프리카TV는 '프릭업스튜디오'가 개관 4주년을 맞이했다고 5일 밝혔다.
 
아프리카TV는 지난 2015년 8월 '곰eXP스튜디오'를 인수해 아프리카TV 콘텐츠 제작을 위해 프릭업스튜디오를 새로 개관했다. 지난 4년 동안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제작된 e스포츠 경기는 총 1477회였다. '글로벌 스타크래프트2 리그(GSL)'의 프릭업스튜디오 현장 관람객 가운데 30%가 해외 관람객이었다. 아프리카TV는 프릭업스튜디오에서 캐주얼 e스포츠 리그 'BJ 멸망전'을 지난 4년 동안 총 177회 제작하기도 했다. 
 
서울시 강남구에 있는 프릭업스튜디오는 콘텐츠 제작을 위한 대형 풀 스크린, 무대, 음향 등 시설과 조종실, 편집실, 녹음실 등 방송 제작 환경이 마련됐다. 스튜디오 무대 중앙에는 가로 14m, 세로 3.5m의 대형 LED 스크린이 있고, 무대 양쪽 벽면에는 가로 5m, 세로 3.5m의 사이드 스크린이 설치됐다. 
 
아프리카TV는 프릭업 스튜디오를 아프리카TV BJ의 문화 예술 공연 공간으로 키우고 있다. 아프리카TV 음악 BJ를 소개하는 프로그램 '아뮤소', 아프리카TV 댄스 오디션 프로그램 '댄서프로젝트', BJ가 참여하는 퀴즈쇼 프로그램 'BJ퀴즈컵 333' 등 총 76회의 문화, 예술, 지식 콘텐츠를 제작했다.
 
아프리카TV 관계자는 "BJ 창작 활동 지원을 확대해 아프리카TV만의 매력을 느낄 다양한 오리지널 콘텐츠를 프릭업스튜디오를 통해 계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시 강남구에 있는 프릭업스튜디오가 개관 4주년을 맞았다. 사진/아프리카TV
 
김동현 기자 esc@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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