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이 증권사 호평과 삼성특검 종결 소식에 연중최고가를 경신중이다.
18일 오전 9시 40분 현재 제일모직은 4.48%상승한 5만3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BNP파리바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제일모직이 TV와 휴대폰 시장의 성장에 따라 화학부문의 실적 개선과 함께 좋은 날씨로 인해 패션부문 매출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제일모직은 화학부문의 제품 매출 80%를 전자회사가 차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다른 화학업체들이 겪고 있는 약세 영향을 받지 않을 것으로 예상됐다.
증권가에선 제일모직이 삼성특검 이후 경영쇄신안 발표에서 일부 계열사의 분리 소그룹화 방안을 검토한다는 소문이 돌며,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뉴스토마토 정종현 기자(onair21c@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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