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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창재 교보생명 회장, ABS발행 등 FI에 새 협상안 제시
FI지분의 제3자 매각 추진과 IPO 성공 후 차익보전 등이 포함
2019-03-12 18:07:00 2019-03-12 18:07:00
[뉴스토마토 김형석 기자]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이 재무적투자자(FI)에게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 등 새로운 협상안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교보생명
1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신 회장은 최근 임원회에서 FI에 새 협상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상안에는 ABS발행 외에도△FI지분의 제3자 매각 추진 △IPO 성공 후 차익보전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공동 매각안은 포함되지 않았다.
 
신 회장은 "현재 추진중인 기업공개(IPO) 성공의 장애 요인을 제거하고 FI와 원만한 합의를 위해 협상의 문을 열어둔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어 "최근 회사 관련 이슈들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며 "임직원과 컨설턴트 모두 동요치 말고 맡은바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김형석 기자 khs8404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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