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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C 마지막 희망 ‘캡틴 마블’ 전 세계 최초 국내 개봉
2019-02-11 13:09:44 2019-02-11 13:09:44
[뉴스토마토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올해 MCU(마블시네마틱유니버스) 포문을 여는 캡틴 마블’ (수입/배급: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이 전 세계 최초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이와 함께 시대가 원한 새로운 히어로 캡틴 마블로 변신하기 위한 브리 라슨의 노력이 담긴 트레이닝 영상도 함께 공개됐다.
 
영화 캡틴 마블은 기억을 잃은 파일럿 캐럴 댄버스(브리 라슨)가 쉴드 요원 닉 퓨리(사무엘 L. 잭슨)를 만나 어벤져스의 마지막 희망캡틴 마블로 거듭나는 얘기를 담은 2019년 첫 마블 스튜디오 작품이다.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전 세계 최초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캡틴 마블트레이닝 영상을 통해 주연 배우 브리 라슨의 체력 단련, 격투, 전투기 조종까지 트레이닝 과정을 엿볼 수 있다. 마블의 차세대 히어로이자 위기에 빠진 어벤져스의 마지막 희망인 캡틴 마블역을 맡게 된 브리 라슨은 촬영에 앞서 약 9개월 간 트레이닝에 임했다. “MCU에 합류하게 돼 무척 영광이라고 말한 브리 라슨은 주 5, 하루 2~4시간 동안 복싱, 킥복싱, 유도, 레슬링, 주짓수 등 다양한 운동 종목을 종합해 훈련한 결과 강력한 히어로 캡틴 마블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감독 애너 보든 역시 “’캡틴 마블은 스스로를 찾는 여정에 대한 얘기로, 싸우는 법을 배우는 것은 브리에게 매우 중요했다는 트레이닝 목표를 밝히며 혹독한 트레이닝과 연기를 해낸 브리 라슨에게 공을 돌렸다.
 
파일럿으로서의 캐럴 댄버스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훈련과 촬영 장면 역시 캡틴 마블트레이닝 영상을 통해 엿볼 수 있다. 브리 라슨과 제작진은 실제 LA 공군 기지를 방문해 전투기 조종을 배우고 촬영했다. 이렇듯 트레이닝 영상은 히어로 캡틴 마블초능력뿐만 아니라 파일럿 캐럴 댄버스모습까지 보여주며 캡틴 마블이 선보일 공중전 스릴과 리얼리티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트레이닝 영상을 통해, 위기에 빠진 어벤져스의 마지막 희망캡틴 마블탄생 과정을 공개한 영화 캡틴 마블은 다음 달 6일 전 세계 최초 국내에서 개봉한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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