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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기 한미약품 회장 "내실경영 통해 '글로벌 한미'로 도약"
새해 첫 공식일정으로 영업사원 교육장 찾아 혁신 DNA 강조
2019-01-02 16:13:06 2019-01-02 16:13:06
[뉴스토마토 정기종 기자] 임성기 한미약품 그룹 회장은 2일 새해 첫 공식일정으로 영업사원 교육장에 참석해 내실경영을 통한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도약을 강조했다.
 
이날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열린 행사에서 임 회장은 '한미 내실경영'을 새해 경영 슬로건으로 선포하고 "한미의 혁신 DNA를 다시 일깨워, 효율과 실질로 꽉 채운 한미약품을 만들자"며 "글로벌 한미의 입구에 다가서 있는 지금, 그 동안 성취한 혁신 성과들을 다시 돌아보며 내실 경영으로 완성시켜 나가자"고 말했다.
 
임 회장은 영업 부문에서는 경쟁력 있는 신제품들을 통한 근거·현장 중심 마케팅 강화 등을 내실경영을 위한 주요 과제로 꼽았다. R&D 부문에서는 현재 진행 중인 임상 과제들의 성과 기반 연구를 주문하고, 바이오플랜트 등에도 글로벌 상용화를 위한 내실 있는 준비 등을 강조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 펼쳐질 한미약품의 미래에 늘 마음이 설렌다"며 "한미약품 임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의 내실경영을 쌓아 그룹 전체의 내실을 기하면, 가까운 시일 내에 글로벌 한미, 제약강국이라는 비전의 실현이 현실로 성큼 다가올 것"이라고 전했다. 
 
임성기 한미약품 그룹 회장은 2일 새해 첫 공식일정으로 영업사원 교육장에 참석해 내실경영을 통한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도약을 강조했다. 사진/한미약품
 
정기종 기자 haregg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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