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그룹 아이콘이 새 미니 앨범 '뉴 키즈: 컨티뉴(NEW KIDS : CONTINUE)'로 돌아온다. 이번 앨범과 관련 그룹은 "새로 시작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포부를 전했다.
2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이콘의 새 앨범은 이날 저녁 6시 공개될 예정이다. 앨범 전곡의 작사·작곡을 맡은 비아이는 "다양한 장르에 도전했다"며 "좋은 음악을 만들기 위해 매사를 즐겼다"는 소감을 전했다.
'NEW KIDS : CONTINUE'는 지난해 5월 '뉴 키즈: 비긴(NEW KIDS : BEGIN)'과 올해 1월 발표한 '리턴(RETURN)'를 잇는 3부작 완결판이다. 타이틀곡 '죽겠다(KILLING ME)'와 서브 타이틀곡 '바람(FREEDOM)'을 비롯 '온니 유(ONLY YOU)', '칵테일(COCKTAIL)', '줄게(JUST FOR YOU)' 등 총 5곡이 수록된다.
아이콘. 사진/YG엔터테인먼트
이번 앨범의 가장 큰 특징은 '파격'이다. 소속사 측은 "멤버들이 데뷔 이래 가장 새로운 변신을 할 계획"이라며 "이전 곡들에서 선보였던 '현실 남친' 대신 한층 더 남성적이면서도 파워풀한 모습 등의 반전미를 보일 예정"이라 전했다.
타이틀곡 '죽겠다'는 슬픈 가사를 역동적인 리듬에 풀어낸 노래다. 그룹은 '칼군무(여러 사람이 어긋남 없이 정확한 동작을 맞춰 추는 춤)'로 보는 즐거움도 제공할 예정이다. 멤버들은 "역대급 칼군무라고 할 수 있다. 듣는 것뿐 아니라 보는 즐거움도 함께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
비아이, 진환, 바비는 각각 빨간색, 초록색, 보라색으로 헤어 스타일도 바꿨다. 멤버 준회는 "우리들의 분위기와 색깔에 많은 중점을 뒀다"며 기존 콘셉트와의 차별점을 강조했다.
아이콘은 이날 6시 컴백 후 오는 18일 오후 5시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아이콘 2018 컨티뉴 투어(iKON 2018 CONTINUE TOUR)'의 첫 포문을 연다. 이후 해외 투어로 전 세계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아이콘 새 미니 앨범 '뉴 키즈: 컨티뉴(New Kids: Continue) . 사진/YG엔터테인먼트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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