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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 추천영화)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 외 4편
2018-07-27 12:55:40 2018-07-27 12:55:40
[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톰 아저씨’의 인기는 무려 22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하다. 1996년 ‘미션 임파서블’ 1편이 개봉한 이후 지난 25일 개봉한 6편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까지 전 세계 액션의 정점은 여전히 톰 크루즈다. 이번에도 그는 불가능한 미션이 아닌 불가능한 액션에 도전한다. 그 액션에 관객들은 환호한다. 개봉 이후 단 이틀 만에 100만 관객 동원이다. 김지운 감독의 ‘인랑’은 극명하게 갈리는 호불호에 아쉬움이 남고 있다. 개봉 첫 주말 관객 동원이 향후 장기 흥행을 결정 지을 전망이다. 두 영화의 갈림이 너무도 뚜렷한 7월 마지막 주 극장가 분위기다. (27일 오전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
 
 
 
◆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
 
주연: 톰 크루즈, 헨리 카빌, 사이먼 페그, 레베카 퍼거슨
감독: 크리스토퍼 맥쿼리
개봉: 7월 25일
누적 관객 수: 99만 5311명
 
전 세계 최강 스파이 기관 IMF의 최고 요원 에단 헌트(톰 크루즈)와 그의 팀은 테러조직의 핵무기 소지를 막기 위해 미션에 착수한다. 에단 헌트는 작전 수행 중 예상치 못한 결단을 내리게 되고, 중앙정보국 CIA는 그를 견제하기 위해 상급 요원 어거스트 워커(헨리 카빌)를 파견한다. 최악의 테러 위기와 라이벌의 출현 속, 팀이 행한 모든 선의의 선택들이 최악의 결과로 돌아오면서 미션은 점점 더 예측할 수 없는 상황으로 치닫게 된다.
 
토마토 추천평: 톰 아저씨는 이번에도 죽을 고생을 하십니다
토마토 별점: ★★★☆
 
 
 
◆ 인랑
 
주연: 강동원, 한효주, 정우성, 김무열
감독: 김지운
개봉: 7월 25일
누적 관객 수: 39만 5974명
 
남북한 정부가 통일준비 5개년 계획을 선포한 후, 강대국의 경제 제재가 이어지고, 민생이 악화되는 등 지옥 같은 시간이 이어지고 있는 혼돈의 2029년. 통일에 반대하는 반정부 무장테러단체 ‘섹트’가 등장하자 ‘섹트’를 진압하기 위해 설립된 대통령 직속의 새로운 경찰조직 ‘특기대’가 정국의 주도권을 장악한다. 이에 입지가 줄어든 정보기관 ‘공안부’는 ‘특기대’를 말살할 음모를 꾸민다. 절대 권력기관 간의 피비린내 나는 암투 사이, ‘특기대’ 내 비밀조직 ‘인랑’에 대한 소문이 떠돌기 시작한다.
 
토마토 추천평: 날 늑대로 변하게 만든 2시간 20분
토마토 별점: ★☆
 
 
 
◆ 인크레더블 2
 
주연: 크레이그 T. 넬슨, 사무엘 L. 잭슨, 홀리 헌터
감독: 브래드 버드
개봉: 7월 18일
누적 관객 수: 177만 3085명
 
슈퍼맘 ‘헬렌’이 국민 히어로 ‘일라스티걸’로 활약하며 세상의 주목을 받자 바쁜 아내의 몫까지 집안일을 하기 위해 육아휴직을 낸 아빠 ‘밥’은 질풍노도 시기의 딸 ‘바이올렛’, 자기애가 넘치는 아들 ‘대쉬’, 어마 무시한 능력을 시도 때도 없이 방출하는 막내 ‘잭잭’까지 전담하며 전쟁 같은 하루하루를 보낸다. 그러던 어느 날, 각자의 위치에서 바쁜 일상을 보내던 슈퍼파워 가족 앞에 새로운 악당이 나타났다.
 
토마토 추천평: 잭잭이 너~~~어. 너무 귀엽잖아
토마토 별점: ★★★
 
 
 
◆ 신비아파트: 금빛 도깨비와 비밀의 동굴
 
감독: 김병갑
개봉: 7월 25일
누적 관객 수: 7만 6428명
 
100년이 넘은 신비아파트에 살고 있는 ‘하리’ ‘두리’ 남매와 102살 도깨비 ‘신비’는 우연히 숲 속에 숨겨진 비밀의 동굴을 발견한다. 동굴의 힘에 휩쓸려 22년 전 과거, 1996년으로 가게 된 ‘하리’ ‘두리’ ‘신비’는 아파트가 사라진 마을에서 어린 시절의 엄마 ‘유지미’를 만난다. ‘유지미’의 보물지도를 따라 함께 모험을 떠나게 된 ‘하리’ ‘두리’ ‘신비’는 금빛 도깨비 ‘금비’를 만나게 되고, 이들은 함께 오싹한 모험을 시작하는데.
 
토마토 추천평: “아빠! 신비 아파트 보러 가자”
토마토 별점: ★★☆
 
 
 
◆ 앤트맨과 와스프
 
주연: 폴 러드, 에반젤린 릴리, 마이클 더글라스
감독: 페이튼 리드
개봉: 7월 4일
누적 관객 수: 534만 7963명
 
“이제 믿을 건 자네 둘 뿐이야.” 사이즈부터 다른 마블의 히든카드가 컴백했다. ‘시빌 워’ 사건 이후 은둔하며 히어로와 가장의 역할 사이에서 고민 중이던 ‘앤트맨’과 새로운 파트너 ‘와스프’ 앞에 정체불명의 빌런 ‘고스트’가 등장한다. 시공간의 개념이 사라진 양자 영역으로 들어갈 수 있는 기술을 훔쳐 달아난 고스트를 쫓던 앤트맨과 와스프는 상상도 못했던 상황에 직면하게 된다.
 
토마토 추천평: 작다고 얕보면 큰 코 다친다
토마토 별점: ★★★☆
 
김재범 기자 kjb5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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