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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트맨과 와스프’ 단 6시간 만에 전편 오프닝 기록 ‘돌파’
2018-07-04 16:00:08 2018-07-04 16:00:08
[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앤트맨과 와스프’가 개봉 6시간 만에 전작 ‘앤트맨’ 첫날 오프닝 스코어를 넘어섰다.
 
4일 오후 1시 영화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기준으로 ‘앤트맨과 와스프’는 누적 관객 수 19만 4773명을 기록하며 전작 ‘앤트맨’의 첫날 오프닝 스코어 17만 4587명을 훌쩍 뛰어 넘었다. 오전 7시 첫 상영 이후 6시간 만의 기록이다.
 
‘앤트맨과 와스프’는 개봉 첫날부터 흥행 신호탄을 쏘아 올린 가운데 올해 마블 10주년 시작을 알린 ‘블랙 팬서’와 1100만 명 관객을 돌파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 이은 또 하나의 마블 흥행 신드롬을 예고하고 있다. 지금까지 19편이 개봉된 마블 영화는 국내에서 약 9500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앤트맨과 와스프’가 전편 ‘앤트맨’(누적관객수 284만 명)의 기록을 깨고 마블 영화 1억 명 돌파란 신기록에 도우미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낼지 마블 마니아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밖에 ‘앤트맨과 와스프’가 ‘어벤져스4’로 이어질 이른바 ‘양자역학’에 대한 힌트 및 징검다리 역할을 할 것이란 점도 관객들의 발길을 끌어 당기고 있다.
 
‘마블의 폭소탄’이란 극찬을 받으며 화제를 모으는 ‘앤트맨과 와스프’는 ‘시빌 워’ 사건 이후 히어로와 가장 역할 사이 갈등하는 ‘앤트맨’과 새로운 파트너 ‘와스프’의 예측불허 미션과 활약을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다. 2D와 3D, IMAX 2D&3D, 4D, 스크린X, 돌비애트모스 등 전 포맷으로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김재범 기자 kjb5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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