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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받는 게임)나이츠크로니클, 3D 애니메이션 눈길
가로·세로 변환 지원
2018-06-28 06:00:00 2018-06-28 06:00:00
[뉴스토마토 김동현 기자] 지난해 일본에서 출시돼 인기를 끌었던 넷마블의 '나이츠크로니클'이 국내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3D 그래픽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캐릭터들이 일본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인기를 끈 비결로 꼽힌다.
 
27일 모바일 앱마켓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인기 게임순위에 따르면 넷마블이 지난 14일 출시한 나이츠크로니클은 두 마켓에서 각각 7위와 28위를 차지했다. 구글플레이 매출순위에서는 13위를 기록했다. 지난달 7일 시작한 글로벌 사전등록에 130만명 이상이 몰려들며 게임에 대한 기대감을 입증했다. 이 게임은 지난해 일본에서 출시 3일 만에 현지 모바일 양대마켓에서 모두 인기순위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나이츠크로니클의 3D 애니메이션 그래픽과 가로·세로 변환 지원이 이용자의 호평을 얻고 있다. 게임 속 인물이 고유 기술을 사용할 때 나타나는 화려한 연출로 게임의 재미를 극대화했다. 특히 '다이내믹 카메라' 기법을 활용해 다양한 전투 시점을 제공한다.
 
가로·세로 사용자 인터페이스(UI) 지원도 눈에 띈다. 게임 속에서 자유로운 가로·세로 변환이 가능하다. 이용자들은 한 손으로 즐기고 싶을 때나 넓은 화면으로 게임을 하고 싶을 때 이용자 상황에 맞춰 편하게 선택할 수 있다.
 
나이츠크로니클은 전략 턴제 RPG(역할수행게임)다. 이용자는 각 스테이지별 특수 규칙에 맞게 게임 인물 고유 기술을 활용하는 전략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순서마다 사용자 입력 기술(액티브 스킬) 3종과 방어 명령 등 총 4가지 선택지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적을 수동으로 조준하는 전략 선택이 필요하다. 약 100종의 영웅 가운데 이용자 마음에 드는 영웅을 수집하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넷마블이 지난 14일 출시한 나이츠크로니클. 사진/넷마블
 
김동현 기자 esc@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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