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 ‘미피와 친구들’ 독점 방송

[뉴스토마토 이형진기자]SK브로드밴드(사장 조 신 www.skbroadband.com)는 브로드앤TV에서 유아용 인기 만화영화인 ‘미피와 친구들’을 브로앤TV에 독점 방송한다고 12일 밝혔다.

‘미피와 친구들’은 네덜란드의 유명한 아동그림작가인 ‘딕 브루너’의 그림책을 원작으로 꼬마 토끼 ‘미피’의 다양한 경험을 그린 3D(입체) 애니메이션이다.  

 

SK브로드밴드측은 "본격적인 IPTV 실시간방송에 대비해 ‘미피와 친구들’과 함께 유아용 콘텐트를 대폭 강화하는 등 차별화된 콘텐트를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SK브로드밴드는 어린이들이 브로드앤TV 유아 프로그램을 시청하면서 자연스럽게 영어를 익힐 수 있도록 우리말과 영어 버전을 함께 제공하고 있다.

김진하 SK브로드밴드 뉴미디어사업부문장은 “브로드앤TV는 원하는 시간에 손쉽게 이용할 수 있어 자녀의 TV 시청 지도에 유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SK브로드밴드는 ‘뽀롱뽀롱 뽀로로’ 등 EBS 어린이 프로그램, 디즈니의 영유아 채널 ‘플레이하우스 디즈니’, 유아 방송 전문 채널 ‘키즈코’ 등 IPTV용 유아 프로그램을 준비한 바 있다.

 

뉴스토마토 이형진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