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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까사, 맞춤형 공간 컨설팅 ‘VR 3D인테리어 서비스’ 론칭
전국 아파트 도면 9만개 보유‥3D 시뮬레이션으로 내 집 공간 연출
AR 서비스·VR 쇼룸도 순차적 론칭
2021-09-23 09:31:21 2021-09-23 09:31:21
[뉴스토마토 변소인 기자] 신세계그룹의 리빙&라이프스타일 기업 신세계까사가 가상현실(VR) 기술을 이용한 ‘VR 3D 인테리어 서비스’를 론칭한다고 23일 밝혔다.
 
신세계까사의 ‘VR 3D 인테리어 서비스’ 이용 모습. 사진/신세계까사
 
신세계까사가 신규 개발한 VR 프로그램은 고객 맞춤 공간 컨설팅 서비스다. 서비스를 이용하면 자신의 집과 같은 구조의 가상공간에 가구를 배치하고 3D 시뮬레이션으로 공간 연출을 미리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전문가의 밀착 상담을 통해 각각 다른 거주 공간과 세분화된 취향을 가진 고객이 수월하게 가구를 고를 수 있게 도와준다, 개개인의 주거 공간에 최적화된 제품을 고르고 견적서까지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VR 3D 인테리어 서비스는 약 9만 개의 실제 아파트 도면을 제공한다. 신규 도면 제작도 가능하다. 800개 이상의 까사미아 가구 및 소품을 사실적인 3D 모델링으로 구현해 직접 보는 것과 같은 질감과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이외에도 3D 조감도는 물론 고객의 키에 따라 눈높이를 조절할 수 있는 1인칭 모드 등 다양한 시점의 뷰를 제공하고 내 집에 맞는 벽지와 바닥재 등도 고를 수 있다.
 
VR 3D 인테리어 서비스는 현재 까사미아 매장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신세계까사가 운영하는 라이프스타일 커머스&커뮤니티 플랫폼 ‘굳닷컴’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추후 론칭 예정인 ‘AR(증강현실) 서비스’는 굳닷컴 앱 전용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실제 장소에 가상으로 가구를 배치해 볼 수 있는 기능이다. 원하는 제품을 선택해 배치하고자 하는 공간에 카메라를 비추면 제품이 실제 비율에 맞게 조절된다.
 
이와 함께 신세계까사는 내년 상반기에 VR 쇼룸도 선보일 예정이다.
 
변소인 기자 bylin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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