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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나전성기재단, 걸으면서 기부하는 굿워크 캠페인
2021-09-15 13:50:23 2021-09-15 13:50:23
[뉴스토마토 권유승 기자] 라이나생명보험 사회공헌재단인 라이나전성기재단은 100일 동안 걸으면서 기부하는 '전성기 굿워크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굿워크 캠페인은 재단 온라인 플랫폼 '전성기닷컴'에 만보기 화면이나 걷고 있는 사진 등을 인증하면 1인 당 하루 5000원씩 적립, 최대 1억원을 모아 기부하는 이벤트다. 적립금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영케어러(Young Carer)'에게 전달된다.
 
영케어러는 어린 나이에 만성 질병을 가진 조부모 또는 부모를 돌보는 만 18세 미만의 청소년과 청년을 의미한다. 이들은 상대적으로 어린 나이에 가족 부양 부담을 떠안아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일상 생활이 흔들리는 경우가 많다.
 
이에 재단은 50+ 세대의 건강과 선한 영향력을 위해 걷기가 기부로 이어질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캠페인이 진행되는 오는 12월16일까지 걷기와 연계한 야외 투어 및 오프라인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제공할 방침이다.
 
김선경 라이나전성기재단 사무총장은 "일상 속 걷는 행위가 단순히 나의 건강 관리를 넘어 타인에게 의미 있는 한 걸음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나와 다른 사람을 위한 발걸음이 모여 많은 굿워커가 탄생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라이나생명보험 사회공헌재단인 라이나전성기재단이 100일 동안 걸으면서 기부하는 '전성기 굿워크 캠페인'을 진행한다. 사진/라이나생명
권유승 기자 ky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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