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기자
농협은행, 게임형 콘텐츠 '올리네 농장' 출시
2021-08-02 13:28:02 2021-08-02 13:28:02
[뉴스토마토 신병남 기자] 농협은행이 모바일 플랫폼인 '올원뱅크'에서 농협은행의 대표 캐릭터인 '올리'가 농작물을 재배하여 농장을 경영하는 게임형 컨텐츠 '올리네 농장'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올리네 농장은 올원뱅크의 프리미엄 서비스에서 이용할 수 있는 컨텐츠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와 통화에서 "시즌별 3개월 동안 진행하며, 컨텐츠 참여 고객에게 농협 계열사에서 현금처럼 결제하거나 캐시백 할 수 있는 NH포인트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고객은 일일 미션에 참여해 모심기부터 도정까지 10단계의 농경 활동을 거쳐 논을 경작(최대 6개)할 수 있고, 논을 경작할 때 마다 벼 1개를 수확할 수 있다. 미션에 참여할 때마다 2포인트, 논을 경작할 때마다 20포인트, 논 6개를 경작한 경우 500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다.
 
올리네 농장 출시를 기념해 8월 2일부터 10월 31일까지 벼를 1개 이상 수확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600명에게 3만원 상당의 농·축산물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농·축산물 추첨 이벤트는 벼 수확 횟수가 많을수록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이종찬 농협은행 올원뱅크CELL리더는 "고객에게 올원뱅크만의 차별화된 재미와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컨텐츠를 준비했다"면서 "금융을 넘어 재미있고 유익한 생활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오래 머무를 수 있는 생활 금융플랫폼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농협은행
 
신병남 기자 fellsick@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