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 베이비2’, 애니메이션 선입견 깬 흥행 질주

[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애니메이션 ‘보스 베이비2’의 흥행 돌풍이 이어지고 있다. 무려 4일 연속 1위 자리를 지키는 중이다.

 

28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보스 베이비2’는 27일 하루 전국에서 총 4만 1926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지난 21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수는 43만7301명이다.

 

‘보스 베이비2’는 개봉 3일 차인 지난 24일 마블의 ‘블랙 위도우’를 누르고 ‘깜짝’ 박스오피스 1위 등극으로 영화계를 놀라게 했다. 전 세대를 아우르는 마블를 누르고 성인 관객 흡수에 한계점을 드러낸 애니메이션이 흥행 왕좌에 등극한 점이 분명 눈길을 끌었다.

 

같은 날 2위는 3만 2106명을 동원한 ‘블랙위도우’다. 3위는 1만 2819명을 끌어 모은 ‘랑종’이다. 이어 ‘이스케이프 룸 2: 노 웨이 아웃’이 7045명으로 4위, ‘크루엘라’가 4936명으로 5위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