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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헬로, 지역채널 오리지널 프로그램 '호동's 캠핑존' 첫방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공동 제작…강호동·이상민 등 출연
2021-06-16 09:55:10 2021-06-16 09:55:10
[뉴스토마토 김동현 기자] LG헬로비전(037560)은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와 공동 제작한 신규 캠핑 버라이어티 '호동's 캠핑존-골라자봐'를 첫 방송한다고 16일 밝혔다. 오후 5시 LG헬로 지역채널 25번이나 오후 8시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에서 볼 수 있다.
 
이번 신규 콘텐츠는 전국 각지의 캠핑 명소를 배경으로 야생 버라이어티, 먹방, 로맨스 등 캠핑존에서 연예인과 일반인의 캠핑 현장을 담았다. 강호동이 캠핑존의 총괄 관리자로 나섰고 조재윤, 이상민, 양세찬과 홍현희 등이 등장한다. 이날 첫 방송에서는 강원도 인제 내린천을 배경으로 한 캠핑이 펼쳐진다.
 
'호동's 캠핑존 골라자봐' 촬영 현장. 사진/LG헬로
 
이번 프로그램은 LG헬로비전 지역채널과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가 협업했다. 두 회사는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의 예능 기획·제작 역량에 LG헬로의 지역 기반 스토리텔링 역량을 더해 '로컬 기반 리얼 예능'을 공동 제작했다.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는 글로벌 미디어 그룹 디스커버리 네트웍스가 설립한 콘텐츠 전문 제작사 '스튜디오 디스커버리'와 함께 다양한 주제의 예능 콘텐츠를 선보였다. LG헬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MZ세대(밀레니얼세대와 Z세대 합성어)의 관심을 지역으로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 
 
박현우 LG헬로비전 콘텐츠제작센터장은 "지역의 가치를 MZ세대가 사랑하는 포맷의 콘텐츠로 재해석한 로컬테인먼트 콘텐츠"라며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잘 알지 못했던 전국 각지의 명소를 소개하고, 나아가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esc@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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