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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국경없는의사회와 언택트 사회공헌활동 협약
2020-10-29 14:21:50 2020-10-29 14:21:50
[뉴스토마토 김응열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9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국경없는의사회 한국사무소에서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LH는 국경없는의사회에 코로나19 긴급구호금 1000만원을 기부하고, 국경없는의사회는 LH 임직원과 함께 2회에 걸쳐 ‘미씽맵(Missing Maps)-생명을 살리는 지도 만들기’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한다.
 
미씽맵은 정확한 지도가 없어 구호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지역의 디지털 지도를 그리는 활동이다. LH 임직원들이 토지·주택관련 업무 경험을 살려 국제 구호활동에 필요한 지도 제작에 동참한다.
 
이번 협약은 LH가 새롭게 진행하는 언택트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이다. LH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다양한 물품전달 행사를 진행하며 비대면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LH는 이외에도 함께일하는재단 및 예비사회적기업 ‘볼런컬처’와 함께 코끼리 쿠션?점자동화책 제작 등 다수의 비대면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변창흠 LH 사장은 “코로나19로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이번 언택트 사회공헌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공기업으로서 꾸준하게 사회적 나눔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29일 서울 강남구 소재 국경없는 의사회 한국사무소에서 변창흠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왼쪽 네번째), 티에리 코펜스 국경없는 의사회 한국 사무총장(왼쪽 다섯번째)이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국토지주택공사
 
김응열 기자 sealjjan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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