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통)연비는 좋은데 디자인은 올드?…토요타 캠리 하이브리드(영상)
입력 : 2020-07-10 06:00:00 수정 : 2020-07-10 06:00:00
 
[뉴스토마토 김재홍 기자] ●●●차통은 산업부 자동차 담당 기자가 신차부터 시승기까지…차에 대한 모든 정보를 소개합니다. 뉴스토마토 유튜브 채널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이달 7일 개최된 토요타 인조이 라이드(Enjoy Ride) 미디어 시승회에 참석했습니다. 이날 시승회에는 △아발론 하이브리드 △캠리 하이브리드 △캠리 스포츠 에디션 △프리우스 △프리우스C 크로스오버 △라브4 하이브리드 △시에나 등이 있었습니다. 그 중 저는 캠리 하이브리드를 배정받았습니다. 
 
우선 외관을 보면 굉장히 독특합니다. V자가 연상되는 라인, 그리고 하단에 디자인에서 이런 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가 지난 시간에 현대차 ‘더 뉴 그랜저’나 ‘더 뉴 싼타페’를 두고 디자인이 강렬하다는 표현을 했는데, 캠리 하이브리드는 그보다도 더 난해한 것 같습니다. 한편으로는 브랜드를 각인시킬 수 있는 디자인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헤드 램프를 보면 3개의 라인과 그 옆쪽에 디자인이 특이합니다. 측면부를 보시면 공기역학적 디자인이 적용됐습니다. 캠리는 8세대로 오면서 앞좌석, 뒷좌석 모두 49mm를 뒤로 옮겼는데, 그래서 뒷부분이 짧다는 느낌도 듭니다. 
 
후면부 램프를 보면 ‘ㄷ’자 형태가 연상됩니다. 아울러 CAMRY와 HYBRID 레터링도 볼 수 있습니다. 캠리 하브는 아무래도 국내 차량 중에서는 현대차 쏘나타, 기아차 K5 하브와 비교가 많이 됩니다. 
 
디자인을 보면 센터페시아 옆쪽으로 수평 라인이 있고 좌우 디자인은 역시 독특합니다. 센터페시아 왼편에는 폭포가 떨어지듯한 모습입니다. 디스플레이는 8인치인데, 최근 신차에서는 10.25인치나 12.3인치도 등장해서 다소 작습니다. 또한 일반적인 기어 형태가 적용되는 등 전반적으로 내부 디자인은 올드하다는 생각입니다. 
 
경쟁 차종인 쏘나타, K5 하브는 내부가 화려하고 버튼식 기어나 다이얼식 기어가 채택된것과 비교가 됩니다. 이 차의 고객층이 30대라는 점을 감안하면 약간 아쉽기도 합니다. 
 
출발을 하겠습니다. 주행 중인데 갑자기 비가 내리네요. 토요타나 렉서스 하브 모델은 주행하면 ‘윙~~’하는 소리와 함께 하이브리드가 구동된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습니다. 쏘나타, K5에 비해 디자인 부분은 아쉽다고 했는데 하이브리드 주행감은 더욱 뚜렷하고 차량의 기본기가 좋다는 인상을 받게 되네요. 
 
주행 중 연비가 20에 육박하기도 했는데 최종 연비는 18.6km/ℓ이 나왔습니다. 공인연비 16.6km/ℓ 높은 연비를 기록했습니다. 토요타 캠리 하브의 가격은 4229만원입니다. 쏘나타, K5 하브 풀옵션과 비슷한 가격입니다. 과연 캠리 하브가 어떤 모습을 보일지 관심이 갑니다.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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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재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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