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한국사이버결제, 코로나19에 온라인 거래 최대 달성…목표가 상향-DS투자증권
입력 : 2020-04-09 08:37:50 수정 : 2020-04-09 08:37:50
[뉴스토마토 우연수 기자] DS투자증권은 9일 NHN한국사이버결제(060250)에 대해 코로나19 수혜로 역대 최대치의 거래액을 지속 경신 중이라고 평가했다. 이에 목표가를 기존 3만1000원에서 4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NHN한국사이버결제는 지난 2월 온라인 쇼핑 거래액에서 전년 동월 대비 24.5% 증가한 12조원을 기록했다. 이는 2월 기준 역대 최대 거래액이다.
 
농수축산물이 103.7%로 가장 크게 증가했으며 음·식료품, 음식 서비스가 각각 71.0%, 82.2% 증가해 배달음식이 전반적으로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파악된다. 실내 활동 증가에 따라 생활용품 거래액도 52.8% 증가했다.
 
최재호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소비 확산으로 온라인 쇼핑 시장 성장과 함께  NHN한국사이버결제의 전자결제대행(PG), 온라인 부가가치통신망(VAN) 매출이 급격하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했다. 지난 3월 거래액도 2조원을 넘겨 창립 이래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견고한 성장 배경엔 대형 고객사 유치가 있다. NHN한국사이버결제는 대형 온라인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쿠팡'과 '티몬', '위메프', 그리고 음식 배달 서비스 플랫폼인 '배달의 민족'과 '요기요'를 고객사로 뒀다. 최 연구원은 "코로나19 영향으로 급증한 온라인 소비 트렌드는 편리함의 경험과 습관화된 행동으로 코로나19가 종식된 후에도 지속될 것"이라며 "올해 연간 거래액은 24조원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했다.
 
이어 그는 "NHN한국사이버결제는 지속적인 해외 고객사 유치로 외형 성장과 더불어 마진율도 개선 중"이라고 평가했다. 회사는 글로벌 온라인 여행사(OTA) 1위 업체인 '익스피디아'의 국내 결제서비스 독점 지위를 획득했으며, 캐나다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 '쇼피파이' 국내 서비스에 원화결제를 제공할 예정이다.
 
우연수 기자 coincidenc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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