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헌, 은행 방문…"코로나 금융지원 최대한 신속하게"
금감원 코로나19 금융지원상황 점검
입력 : 2020-03-26 15:44:29 수정 : 2020-03-26 15:44:29
[뉴스토마토 최홍 기자]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26일 한 은행점을 방문해 코로나19 관련 금융지원을 최대한 신속하게 진행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윤 원장은 이날 KB국민은행 사당동 지점의 'KB소호컨설팅 사당센터', '피해지원 전담창구'를 차례로 방문했다. 현장의 금융지원 상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서다.
 
이날 윤 원장은 소상공인·자영업자에 대한 금융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지점 직원들을 격려했다. 특히 향후에도 △이차보전 대출프로그램의 원활한 정착 △대출 만기연장·이자상환 유예의 차질없는 시행 △연체우려고객 지원 등을 당부했다. 
 
윤 원장은 "지점 직원들이 주변 자영업자분들의 상황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을 것"이라며 "현장의 판단에 따라 최대한 신속하게 도와줄 수 있어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금감원도 코로나19 피해 지원에 대해 향후 검사 대상에서 제외하는 등 적극적인 면책 조치로 뒷받침하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현장 점검 결과 은행들은 경영진의 책임·지휘 아래 코로나19 피해 관련 비상지원·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자영업자 지원방안을 수립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금융지원 실적관리, 피해지원 상품개발, 지역사회 기여활동 강화, 대구⋅경북지역 특별지원대책 시행 등 전반적으로 적극적 지원을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대형은행은 총괄위원회 중심의 비상지원·관리체계를 구축해 자금지원·리스크관리 등 지원활동을 이행중이다. 특히 신한⋅국민⋅우리⋅하나 등 4대 은행은 신속한 여신심사를 위한 특별전담조직을 운영중이다.
 
각 은행들은 피해 지원을 위한 상품 개발에도 집중하고 있다. 은행별로 코로나19 지원을 위한 다양한 대출상품을 취급하고 있다. 지방의 부산⋅대구⋅경남은행 등은 자체 재원의 대출상품을 출시 중이다. 특히 부산은행은 비상경제회의의 '이자상환 유예제도' 발표 이전에 자체적인 이자유예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은행권은 또 공통적으로 피해기업·소외계층을 위해 코로나19 예방물품·성금기부·착한 임대인 운동 동참·내수활성화 지원을 추진 중이다.
 
은행창구에서 상담 중인 윤석헌 원장. 사진/ 금감원
최홍 기자 g243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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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홍

무릎을 탁 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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