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분할 후 매매거래 재개…신규 '매수'-KTB증권
입력 : 2020-01-21 08:31:32 수정 : 2020-01-21 08:31:32
[뉴스토마토 김보선 기자] KTB투자증권은 21일 KCC(002380)에 대해 신규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32만원을 제시했다. 
 
1월1일 기준 KCC(존속법인)와 KCC글라스(신설법인)는 인적분할돼 매매거래가 정지됐다. 신규 '매수'는 이날부터 거래가 재개되는 데 대한 투자의견이다. 
 
이희철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부터 이미 인수한 모멘티브(실리콘) 연결실적이 반영돼 전체 실적을 이끌고, 투자자산에서 비중이 가장 큰 삼성물산(지분율 9%)의 전망이 양호하다는 점, 내수부진이 심한 건자재 부문은 축소된 반면 실적이 개선되고 있는 소재·도료부문 기여도가 높아졌다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모멘티브 실적 전망과 관련된 변동성, 보유 자산가치 등락, 인수합병(M&A)과 분할 등으로 높아진 차입금 부담은 주가 할인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다만 늘어난 연결기준 이자비용에도 불구하고 연간 EBITDA 수준(7500억~8000억원대)을 감안하면 충분한 잉여현금흐름(FCF) 창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이 연구원은 평가했다. 
 
그는 "전체 사업가치, 자산가치를 고려해 주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는 점에서 매수와 32만원의 목표주가를 제시한다"고 설명했다.
 
분할 후 지배구조 변화. 자료/KCC·KTB투자증권
 
김보선 기자 kbs726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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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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