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해외직구)디즈니·나이키·GE 선물받을까…연말 혜택 'Up'
인기종목 무료 입고 서비스…은행 연계계좌로 편의 높여
입력 : 2019-12-13 01:00:00 수정 : 2019-12-13 01:00:00
[뉴스토마토 김보선 기자] 해외주식 직접투자 결제규모가 지난해 처음 300억달러를 넘긴 데 이어 올해 400억달러에 육박하면서, 증권사들의 고객 모시기도 다양해지고 있다. 
 
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해 마지막 달인 12월 중 해외주식을 거래한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이벤트가 활발하다. 단순히 추첨 상품을 증정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해외주식 거래 계좌에 특정 인기종목을 증정하는 등 이색 마케팅이 진행 중이다. 
 
아마존은 올해 국내투자자가 가장 활발히 거래한 종목 1위이다. 증권사들은 12월 중 해외주식을 거래한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이벤트가 활발히 진행 중이다. 사진/AP·뉴시스
 
키움증권은 이달 해외주식 누적 거래금액이 많은 고객 20명에게 현금 100만원을 주는 이벤트를 31일까지 진행한다. 또 이달에 해외주식을 한번이라도 거래한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해 갤럭시 폴드, 아이폰11프로, 에어팟 프로를 증정한다. 미국주식 신규 비대면계좌 고객을 대상으로는 40달러를 입금해주는 '40달러 받고 미국주식 시작하자'도 벌이고 있다. 
 
미국 주식 월트디즈니를 선물하는 이색 이벤트도 마련했다. 월트디즈니 종목을 보유하거나 입고 또는 매수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월트디즈니 주식 1주를 입고해준다. 이벤트는 31일까지 진행된다. 이달 말까지 한 번이라도 디즈니 주식을 보유하거나 매수한 고객, 타사에서 보유 중인 디즈니 주식을 키움증권으로 입고하고 이 기간 동안 다시 출고하지 않은 고객에 한해 이벤트를 신청하면 된다.
 
월트디즈니는 이달 들어 결제규모가 확대됐다. 연간 결제금액 상위 10위에는 들지 않았지만, 최근 한달 거래규모는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VelocityShares Daily 3x Long Natural Gas ETN, iShares China Large Cap ETF에 이은 5위를 기록 중이다. 
 
대신증권은 온라인 전용 주식 거래 서비스 '크레온'으로 해외주식을 거래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해 최대 45만원 상당의 해외주식을 주는 이벤트를 22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해외 주식을 100만원 이상 거래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9만원 상당의 아메리칸에어라인 주식 2주 또는 중국동방항공 100주를 제공한다. 1000만원 이상 해외주식을 거래한 고객에겐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45만원 상당의 나이키 1주와 터부 500주를 선물한다. 또 해외주식 첫 거래 고객 모두에게는 제너럴일렉트릭 1주를 준다.
 
유안타증권은 31일까지 해외주식 거래를 위해 외화를 환전하거나 미국주식을 거래한 고객 중 각 미션이 정한 거래금액 기준을 충족하면 100% 당첨 가능한 룰렛 쿠폰 '티레이더 별'과 스타벅스 기프티콘, 미국주식 실시간 시세 1개월 무료이용권을 제공한다. 
 
삼성증권은 신한은행과 함께 외화예금으로 해외주식을 매매할 수 있는 '외화 은행연계계좌'를 출시하고, 31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한은행의 외화 예금계좌가 있는 고객이라면 이 서비스를 이용해 별도의 이체나 환전 과정 없이 해외주식에 투자할 수 있다. 외화 보유 투자자들은 해외주식 투자로 시세 차익과 함께 환차익까지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서비스는 우선 미국주식을 대상으로 시작됐으며 단계적으로 거래 가능 지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삼성증권은 또 연계계좌를 개설한 고객 중 선착순 2000명을 대상으로 백화점 상품권 1만원을 증정한다. 또 개설한 계좌를 활용해 온라인으로 해외주식을 1백만원 이상 거래한 고객 중, 선착순 500명에게도 백화점 상품권 1만원을 증정한다.
 
김보선 기자 kbs726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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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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