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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형안심전환대출, 접수 사흘만에 6조원 신청
2019-09-18 18:15:36 2019-09-18 18:15:36
[뉴스토마토 최홍 기자] 연 1%대 고정금리로 전환할 수 있는 '서민형 안심전환대출' 신청 규모가 접수 사흘 만에 약 6조원(누적기준), 5만건에 달했다.
 
금융위원회는 18일 오후 4시 기준으로 총 5만263건, 5조9000억원 규모의 서민형 안심전환대출 신청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첫째날인 지난 16일에는 1조3000억원, 둘째날인 지난 17일에는 2조3000억원, 셋째날인 18일 16시 기준으로는 2조4000억원 등 점차 신청액수가 늘고 있다.
 
금융위 관계자는 "주택금융공사 인터넷 홈페이지가 점차 안정화되고는 있으나 여전히 대기가 긴 혼잡한 상황"이라며 "주택금융공사는 최소정보만 수령하는 임시 페이지 운영 등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시중은행 대출창구 모습. 사진/ 뉴시스
 
최홍 기자 g243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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