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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의 여왕' 마돈나 귀환…14집 'Madame X' 발매
6월14일 세계 동시 공개…포르투갈 리스본서 주 영감
2019-04-19 16:25:44 2019-04-22 12:15:27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팝의 여왕' 마돈나가 오는 6월 14번째 정규 앨범을 전 세계 동시 발매한다.
 
19일 유니버설뮤직코리아는 마돈나의 새 앨범  '마담 X(Madame X)'가 오는 6월14일 공개된다고 밝혔다.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그가 수년간 살았던 경험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작품이다. 꾸준히 관심을 가져온 라틴음악과 세계 각국의 다양한 음악을 모티프로 수록곡들을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적인 프로듀서와 뮤지션들이 도움을 보탰다. 첫 트랙 '메데인(Medellin)'은 콜롬비아 출신 팝스타 말루마와 함께 녹음한 곡이다. 프랑스 출신 프로듀서 미르웨는 앨범 전반의 프로듀싱 과정에 참여했다.
 
마돈나는 "앨범 작업은 리스본에서 시작됐다"며 "엄청난 재능을 가진 뮤지션들을 만났고 함께 작업했다. 음악이 세상 만물의 영혼과도 같은 영향력과 힘을 갖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고 작업기를 설명했다.
 
지난 17일 곡 '메데인'은 싱글 형태의 선 공개곡으로 발매가 됐다. 이 곡의 뮤직비디오는 'MTV 프레젠츠 마돈나 라이브 앤 익스클루시브: '메데인' 비디오 월드 프리미어(MTV Presents Madonna Live & Exclusive: ‘Medellin’ Video World Premiere)’ 행사를 통해 첫 공개된다. 한국 시간으로 오는 4월 25일 목요일 오전 5시 MTV에서 생중계된다.
 
마돈나. 사진/유니버설뮤직코리아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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