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미 9관왕' 재즈 베이시스트가 온다, '서재페' 2차 라인업
크리스찬 맥브라이드·피츠앤드더탠트럼스·토미 엠마뉴엘 등 2차 라인업
루시드폴·크러쉬·딘·선우정아 등 국내 실력파 뮤지션들도 추가
입력 : 2019-02-12 12:13:47 수정 : 2019-02-12 12:13:47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서울재즈페스티벌(서재페)'이 재즈 거장부터 국내 뮤지션까지 포괄하는 2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12일 주최사인 공연기획사 프라이빗커브에 따르면 축제는 오는 5월25~26일 양일간 서울 잠실 올림픽 공원 일대에서 개최된다. 앞서 지난 1월 윈튼 마살리스, 오마라 포르투온도, 존 스코필드 등 재즈계 거장들로 구성된 1차 라인업을 발표하며 큰 관심을 끌었다.
 
이날 주최 측이 공개한 2차 라인업에는 이 시대 최고의 재즈 베이시스트라 불리는 크리스찬 맥브라이드가 포함됐다. 그는 어릴 적부터 프레디 허버드, 로이 하그로브 등 다양한 뮤지션들과 협연했으며 소니 롤린스와 협연하는 등 화려한 커리어를 쌓았다.
 
그래미어워즈에서도 위대한 연주자로도 평가받아왔다. 2010년 칙 코리아의 '파이브 피스 밴드 라이브' 앨범 작업, 2011년 자신의 빅밴드 앨범 ' 더 굿 필링' 등 2017년까지 총 9차례의 그래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서재페에서는 댄 윌슨 (기타), 에멧 코헨(피아노)으로 구성된 ‘크리스찬 맥브라이드앤드 팁 시티’로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모던 재즈피아노의 거장 브래드 멜다우의 브래드 멜다우 트리오, 세계를 박수 열풍으로 이끈 빌보드 차트 1위의 신스팝 밴드 피츠앤드 더 탠트럼스, 전설적인 핑거스타일 기타리스트 토미 엠마뉴엘, 감성적 바이브와 기타 선율의 싱어송라이터바 하마스, 스윙과 두왑(Doo-Wop)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레트로 트리오더 퍼피니시스터즈 등도 이번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됐다.
 
국내 실력파 뮤지션들도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음유 시인 루시드폴은 '루시드폴 모르폴린 앙상블'로 관객과 만난다. 피아니스트 조윤성·베이시스트 황호규·기타리스트 진수킴·드러머 신동진·퍼커션 파코 등이 함께 무대를 꾸민다.
 
네오소울, 힙합, 알앤비 등 장르를 넘나드는 크러쉬, 중독성 강한 사운드와 몽환적인 음악으로 글로벌 스타가 된 딘, 재즈·록·팝 등 영역을 넘나드는 싱어송라이터 선우정아 등도 무대에 오른다.
 
2007년 1회를 시작으로 올해 13회를 맞은 서재페에는 그동안 수많은 세계적인 뮤지션들이 출연했다. 팻 메스니, 허비 행콕 & 칙 코리아, 조지 벤슨, 다이안 리브스, 타워 오브 파워, 세르지오 멘데스, 램지 루이스, 카산드라 윌슨 등 그래미를 휩쓴 재즈 거장들이 공연을 펼쳤다. 제이미 컬럼, 에스페란자 스팔딩, 로버트 글래스퍼, 조슈아 레드먼, 고고 펭귄 등 현 재즈계에서 주목받는 해외 뮤지션들도 무대를 빛냈다. 
 
로린 힐, 제시 제이, 어스 윈드 앤드 파이어, 데미안 라이스, 미카, 혼네 등 팝계에서 주목받는 해외 아티스트들과 에픽하이, 박정현, 크러쉬, 넬, 혁오, 빈지노, 루시드 폴, 두번째 달 등 국내의 유명 뮤지션들은 대중들과 호흡하는 무대로 페스티벌의 감초 역할을 해왔다.
 
매년 이색적이고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무대로도 주목받았다. 허비 행콕과 칙 코리아의 협업 무대를 시작으로 켈라니와 마틴, 에픽하이와 넬, 윤석철과 백예린, 정승환과 샘김의 콜라보는 장르의 장벽을 허물며 매번 새롭다는 평가를 이끌어냈다.
 
1일권 프리세일 티켓은 2월14일 목요일 낮12시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서울 재즈 페스티벌' 2차 라인업 포스터. 사진/프라이빗커브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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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익도

자유롭게 방랑하는 공간. 문화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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