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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사외이사 4명 신규선임…노성태·박상용 재선임
정찬형·박수만·김준호·이제경 후보 추천…28일 주총서 확정
2018-12-07 17:45:06 2018-12-07 17:45:06
[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 우리은행이 정찬형 전 포스코기술투자 대표를 신규 사외이사 후보로 선임하는 등 사외이사 60%를 교체한다.
 
7일 공시에 따르면 우리은행 이사회는 지난 6일 오후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를 열고 사외이사 후보 추천안건을 결의했다.
 
신임 사외이사 후보는 정찬형 전 포스코기술투자 대표와 박수만 전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 김준호 전 한국금융투자협회 자율규제위원장 등 3명이 이름을 올렸다. 예금보험공사 측 비상임이사는 이제경 예보 인사지원부장이 맡게 된다.
 
이 가운데 정찬형·김준호 사외이사 후보는 감사위원 후보로도 발탁됐다.
 
이와 함께 이달 30일 임기가 만료되는 노성태(전 한화생명 경제연구원장), 박상용(연세대 교수) 사외이사는 재선임하기로 했다. 노성태·박상용 사외이사의 임기는 내년 12월 30일까지며, 정찬형·박수만·김준호·이제경 사외이사 후보의 임기는 2020년 사업연도에 대한 정기주주총회 종결 시까지다.
 
한편 추천된 사외이사 후보는 오는 28일 주주총회를 통해 최종 선임된다.
사진/백아란기자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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