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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카스텐 하현우, 양방언 콘서트서 첫 솔로 무대
2018-11-13 09:56:03 2018-11-13 09:56:15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국카스텐 하현우가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양방언의 콘서트에서 첫 솔로 무대를 갖는다.
 
양방언과 하현우는 서로의 팬으로서, 음악적 동료로서 친분을 쌓아왔다. 2015년 제주도에서 열린 공연‘제주 판타지’로 알게 된 두 사람은 평창올림픽 기념앨범 'Echoes for PyeognChang'으로 뭉쳐 음악작업을 함께 하기도 했다.
 
하현우는 오는 11월21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양방언의 브랜드 콘서트 '양방언UTOPIA 2018'에서 최근 발매한 솔로 앨범 '이타카'의 타이틀곡 '홈' 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신곡 뿐 아니라 록 버전의 '정선아리랑' 등 두 사람의 특별한 콜라보레이션도 계획돼 있다. 
 
하현우 외에도 일본의 세계적인 핑거스타일 기타리스트 오시오 코타로가 게스트로 함께 한다.
 
세계적인 피아니스트겸 작곡가인 양방언은 올해 초 열린 평창동계올림픽의 개?폐회식의 음악감독으로 맹활약하며 대중적으로도 유명해졌다. 이번 공연을 통해 더 새롭고 격조 높은 음악적 경지를 펼쳐 보일 예정이다.
 
양방언의 이번 공연에는 한국, 일본, 미국 등 다국적 슈퍼밴드가 사운드를 한 단계 높여줄 예정이다. 양방언의 피아노를 중심으로 드럼, 베이스, 기타, 퍼커션 등 현악, 관악, 전통악기가 어우러져 깊고 풍성한 사운드를 관객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내년 3월에 방송될 KBS 특집 3부작 다큐멘터리의 메인 테마 곡 또한 초연한다.
 
양방언과 국카스텐. 사진/PRM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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