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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2차 북미정상회담, 10월 이후 열릴 듯"
2018-09-26 22:12:35 2018-09-26 22:12:35
[뉴스토마토 박주용 기자]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26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2차 북미 정상회담이 10월 이후 개최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오전 미국 CBS와 인터뷰에서 이같이 언급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인터뷰에서 “북미 정상회담이 조만간 열리길 희망한다”며 “10월에 열릴 수도 있겠지만, 그 후가 될 가능성이 더 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상회담에서는 가능한 한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는 여건을 확보하고자 혼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과 정상회담을 연내에 열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24일(현지시간) 미국 롯데 뉴욕 팰리스 호텔 허버드룸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의 한미정상회담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박주용 기자 rukao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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