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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아동학대 예방 아이디어 공모전 진행
2018-08-20 16:29:04 2018-08-20 16:29:04
[뉴스토마토 이진성 기자] 보건복지부는 아동학대 근절 방안을 국민으로부터 직접 듣기 위해 ‘제4회 아이지킴콜 112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아동학대 신고번호인 '112'를 기억하면 아이를 지킬 수 있다는 의미의 공모전으로, 이날부터 10월19일까지 진행된다.
 
아이지킴콜 112 공모전 포스터. 자료/보건복지부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다양한 홍보 콘텐츠는 향후 대국민 인식개선 사업에서 적극 활용될 계획이다. 공모 주제는 '아동학대 예방' 분야(13세 이상)와 '아이가 바라는 바람직한 훈육' 분야(4세~12세)로 나뉘어 진행된다.
 
'아동학대 예방'분야의 신고활성화 부문은 영상과 포스터·손글씨, 에세이, 카툰 부문에서 만 13세 이상이, '바람직한 훈육 분야'는 포스터, 그림일기 부문에서 4세 이상 12세 이하 아동이 참여할 수 있다.
 
참여는 '아이컨택 캠페인' 홈페이지에서 제출할 수 있고, 직접 손으로 그린 작품의 경우 우편 접수(서울시 마포구 창전로 90 지씨빌딩 공모전 운영사무국)로도 가능하다.
 
제출된 작품은 복지부와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 홍보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11월9일 수상작을 선정 후 제12회 11월19일 아동학대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한다.

세종=이진성 기자 jinl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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