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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메리츠화재, 유증 소식에 하락
2018-06-21 09:43:31 2018-06-21 09:43:31
[뉴스토마토 이정하 기자] 메리츠화재(000060)가 3자배정 유상증자 소식에 장 초반 하락세다.
 
2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 26분 현재 메리츠화재는 전 거래일보다 1.69% 하락한 2만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메리츠화재는 전일 운영자금 700억원 조달을 위해 제3자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발행주식수의 3.0%에 해당되는 334만주 규모로, 단가는 2만950원이다. 기준주가 대비 할인 없이 결정됐다.
 
이병건 DB금융투자 연구원은 "가랑비에 옷젖듯 3자배정 증자가 계속된다는 점은 분명 고려할 사항이다. 성장 위주의 정책에 대해서도, 동사의 경우 채널 간 매출 비중의 균형과 언더라이팅에서의 담보 균형이 예전과 같지 않은 것은 분명해 무조건 매출에 열광할 상황은 아니다"고 지적했다.

 
이정하 기자 lj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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